천년의 세월을 살아온 은행나무는 모진 비바람으로부터 오목천동의 수원여대를 지켜왔다. 학생들은 은행나무에서 고민을 얘기하고, 소원을 빌기도 하며 은행나무를 가꾸었다. 학생들의 사랑과 염원은 봄날의 햇살과 같이 하늘에 닿아 은행나무의 품 안에서 빨강, 노랑, 보라 3가지 색의잎사귀를 가진 장미 한 송이를 피워냈고 장미를 지키는 수호신 앵구가 내려왔다.50년간 시들지 않던 삼색의 장미가 50년에 3년이 더해진 어느 날, 은행나뭇잎이 날개가 되어 오목천을 휘어감아 날아오르니 학생의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 수니의 탄생이었다.
우리 대학 학생들의 소망과 염원을 들어주는 수니는 수원여자대학교 교화인 장미꽃의 꽃잎을 활용하여 머리카락으로 표현했으며 교목인 은행나무에서 착안하여 등의 날개를 은행나무의 잎으로 표현하였다. 응용형에 표현된 고양이는 수니의 sub character이며, 이름은 앵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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