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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수원여대 사회복지과 동문이 된 네 모녀
작성자 수원여자대학교
등록일 2021-04-30
조회수 2841
파일
  • 보도자료_사진_사회복지과.jpg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에 환갑을 훨씬 넘긴 63세의 신경여(21학번)씨가 입학하였다. 거의 손녀뻘 학생들과 함께 신입생으로의 학업을 시작하는 것도 화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녀가 대학진학을 결심하고 전공을 선택하게 된 배경은 더욱더 화제다.

신경여씨의 둘째 딸 김수진 씨(09학번)가 다소 늦은 나이인 26세에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에 입학하였고, 성실한 학업을 마친 후 취업했다. 이후 둘째는 가계 부담 등으로 대학입학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언니 김나연 씨에게 수원여대 사회복지과 학업을 권유했다. 김나연 씨는 학구열은 대단하여 전문학사(12학번), 전공심화 등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모 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 석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대학진학을 망설이던 막내 김수현 씨에게도 동일한 진학 경로를 권했고, 막내 또한 전문학사(13학번) 및 전공심화를 수료했다. 이렇듯 세 자매가 모두 수원여대 사회복지과에서 수학하여 사회에 진출함으로써 당당한 동문이 되었다.

이들의 사회복지 입문은 단지 자매로만 제한되지 않았다. 세 자매는 이제껏 자식의 뒷바라지에 자기 계발의 겨를이 없었던 어머니에게도 꾸준히 학업을 권했다. 그리하여 세 자매의 어머니인 신경여씨도 올해 수원여대 사회복지과에 입학하게 된 것이다.

어린 학생들 틈에 유난히 눈에 띄는 만학도인 신경여씨는 신입생으로 떨림과 설렘도 있지만, 선배이기도 한 세 딸의 든든한 지원으로 분명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할 것이라고 당찬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졸업 이후에는 다소 늦은 나이이지만 노인복지 전문가로서 노인의 노인 돌봄 전문 업무를 수행하고자 하는 야무진 각오를 밝히며, 오늘도 강의실 제일 앞자리를 차지하여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이제껏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학업 기회를 열어 준 어머니의 내리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어머니의 학업을 권하고 지지하는 치사랑의 권학이 무척이도 아름다운 네 모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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